문문
-이 세계는 우릴 미워하니까, 다른 세계로 갈래?
우리들은 함께 세계를 넘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룰 : 『인세인』, 『데드루프』
타입 : 특수형
리미트 : 3
플레이어 수 : 3명
우리들은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물론 장난이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정말로 넘어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세계를 버리고서. 당신과 함께, 다른 세계로.
PC 1~3 공통사명
당신의 【사명】은 다른 PC들과 협력해 「세계를 넘는 문」을 열어 다른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소개
도시전설 모티브의 가볍고 짧은 시나리오입니다.
입문자도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시나리오로 크게 관계를 타지 않습니다.
제작자: 현재(@trpg_play_now)
세션카드: NIO(@nio_or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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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시나리오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미 해당시나리오를 플레이 하셨거나 마스터링 예정이 있으신 분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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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마스터링시 시나리오의 재가공, 개변조가 가능하나, 가공된 시나리오의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시나리오는 해당 문서의 주소 링크 공유로만 배포되기를 희망합니다.
상업적 이용 및 공개된 장소에서의 중요 내용에 대한 언급은 금지하나, 그 외의 비상업적 작성은 가능합니다.
첫번째 시나리오인지라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든지 트위터 (@trpg_play_now)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시나리오의 무대
이 시나리오의 세팅은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과 「반복되는 참극」을, 장면표는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 장면표」를 사용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이세계로 가는 방법에 대한 도시전설이 배경입니다만 이야기들을 가공해서 사용하므로 일부 이야기를 들었거나 본 상태라고 하더라도 세션 가능합니다.
PC는 이 세계를 싫어하고 있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라도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두 면식은 있는 사이이며, 도입 페이즈와 클라이맥스 페이즈에는 같이 행동하는 만큼 밖으로 외출이 가능해야 합니다.
초기 핸드아웃은 모두 공통입니다만, 인세인에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있다면 PC1을 추천합니다.
배경
각자의 이유로 이 세계에 환멸을 느낀 세 사람은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로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문을 듣습니다.
소문의 파편을 모아 세계의 문을 여는 것을 시도하더라도, 그 문을 지키는 것들이 PC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세 사람은 시련을 넘어 다른 세계로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정말로 가고 싶은 세계는 어디인가요?
광기
『인세인』과 『데드루프』의 일반 【광기】와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 「반복되는 참극」의 【광기】를 모두 1장씩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섞어서 덱이 16장이 되도록 무작위로 제거합니다. 또는 마스터의 취향에 맞게 광기를 준비해도 좋습니다.
추천 광기는 【왜 나만?】, 【의심암귀】, 【다중인격】, 【기시감】, 【미시감】, 【짜증】 등이 있습니다.
프라이즈
2개의 프라이즈를 사용합니다.
모든 프라이즈는 드라마 장면에서 다른 PC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찢어지고 낡은 종이」와 「종이조각」입니다. 둘은 원래 한 장의 종이에서 갈라졌습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에는 「찢어지고 낡은 종이」만 있어도 진입 가능합니다. 두 종이를 합쳐 본다는 조킹시 꼭 맞는다는 언급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찢어지고 낡은 종이」는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로 가는 문을 여는 마법진과 알아보기 어려운 2가지 이름이 흐릿하게 적혀 있습니다. 해당 종이는 PC2와 같이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사람이 사용했던 의식의 흔적입니다. 「종이조각」은 PC2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해당 프라이즈들은 PC가 원하는 특기의 성공시 공개, 혹은 비공개로 파기가 가능합니다. 파기는 등장하는 장면에 1번만 시도 가능합니다.
이 프라이즈를 획득한 소유자는 프라이즈의 【비밀】을 선언만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정보공유는 발생하지 않으나 프라이즈의 소유자와 같은 장면에 있을 경우 소유자가 아닌 PC가 프라이즈의 【비밀】을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되는 주문
문문의 주문은 총 세가지입니다.
「세계를 건너는 문」의 정보에 기재된 「주문」은 다른 세계로 가는 주문,
=「문문님, 달의 저편으로 가고 싶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의 정보에 기재된 「주문」은 PC2가 본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주문,
=「문문님, 3차원으로 가고 싶습니다.」
「저주받은 문, 인간은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아」
=「찢어지고 낡은 종이」의 뒷면 【비밀】에 기재된 「주문」은 PC3이 문을 닫을 수 있는 주문입니다.
도입페이즈
해당 시나리오의 도입 페이즈는 모든 PC가 등장하며 공통으로 진행됩니다.
▶카페에서
마스터 장면입니다. PC들이 카페에 모여 있습니다.
약속시간은 저녁 7시지만 모두가 일찍 모였습니다. 간단한 담화를 나누다가 7시가 되면 PC2가 묻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해볼 생각이에요? 그,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을. 어차피 장난 같은 이야기긴 합니다만, 우리는 실제로 그 방법이 아주 위험하지 않다면 직접 해볼 생각입니다. 해당 대화 외에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다가 장면을 종료합니다.
▷ 핸드아웃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이 공개됩니다.
메인페이즈
메인 페이즈의 장면 진행순서는 PC들의 협의에 맡깁니다. 「사실은 무서운 현대 일본 장면표」를 사용하나 세션 중에 묘사된 적 있는 장소를 지정할 수 있는 「재방문」이 가능함을 메인페이즈 시작 직후에 간단히 안내 부탁드립니다. 재방문을 할 때는 「장면표」를 사용하는 대신 장면 플레이어가 이미 세션 중에 묘사된 적이 있는 장소를 지정합니다. 해당 장소가 장면의 무대가 됩니다.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아래의 마스터 장면이 발생합니다.
▶검은 옷의 남자들
시점: 제 1사이클에서 모든 PC들이 행동을 마친 뒤
마스터 장면입니다.
1사이클의 마지막 장면을 진행한 PC는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시선을 느끼고 돌아섭니다.
어둠 속에서 검은 정장을 입은 두 남자가 나타나 PC를 겁박합니다. 대화를 시도하면 "당신들은 규칙을 어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상의 질서를 위해서" 라는 말 외에는 명확한 답변 없이 PC를 저지하려고 합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 둘과의 전투가 발생합니다.
추가 조킹 시도시 문을 여는 행위가 중대하고 불법적인 행위라는 것과, 세상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PC2가 전투에 참가할 경우, 검은 옷의 남자가 "당신이 두 번의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길 바란다"라고 경고한 것을 PC2에게 비밀리에 전달합니다.
이 때 장면 내에 있던 PC들은 전원 자동적으로 전투 참가, 해당 장면에 출연하지 않았던 PC 또한 출연 PC에 대해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플롯 전에 전투참가 선언이 가능합니다. 또, 전투에 참가한 PC의 【거처】를 가지고 있다면 참가 선언 다음 라운드 시점에 【거처】를 가진 PC가 전장에 있을 경우에 한해 전장이동 없는 추가 플롯 후 난입이 가능합니다. 메인 페이즈의 전투이므로 PC와 에너미 모두 1점이라도 데미지를 입으면 해당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의 데이터는 『데드루프』 p212를 사용합니다.(하단 첨부)
전투 시의 플롯은 무작위로 결정하며 2라운드에서 반드시 서포트 어빌리티 분해를 시도합니다. 3라운드 경과시까지 남아있는 PC가 있는 경우 PC진영의 승리가 됩니다. .
승리시 전과로 참가 PC는 무기 2개와 진통제 1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전투 성과에 따라 분배해주세요. PC 전원의 패배시 참가한 PC들의 【거처】를 빼앗기며 이후 마스터의 재량으로 추가 전투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달이 웃고 있었다.
시점: 핸드아웃 「오늘의 달」이 공개된 장면 뒤 장면 사이에 삽입, 마스터 장면 「검은 옷의 남자들」과 동시발생할 경우 해당 장면을 먼저 발생시킵니다.
마스터 장면입니다.
달이 보이지 않는다는 PC의 말에 우리는 각자의 방법으로 달을 확인합니다. 확실히 확인한 하늘의 어디에도 달이 보이지 않습니다, PC 전원은 《천문학》으로 공포판정을 합니다.
깜빡, 깜빡 보이지 않는 달에 대한 의아함으로 다시금 고개를 들었을 때-마치 우리를 비웃는 것 처럼, 만월을 향해 차오르는 달이 환하고 밝은 빛을 뿌리며 그 곳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방금 확인했던 위치인데, 어째서 보이지 않았던 걸까요. 마치 누군가의 장난에라도 당한 기분입니다.
▶경고
시점: 제 2사이클의 두번째 장면 종료 뒤
마스터 장면입니다. 전체 PC의 스마트폰이 갑자기 동시에 진동합니다. 문자가 도착합니다.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문자입니다.
▷ 핸드아웃 「경고의 문자」를 공개합니다.
클라이맥스 페이즈
제 3 사이클이 끝나면 클라이맥스 페이즈를 시작합니다.
혹시 해당 시점에 프라이즈 「찢어지고 낡은 종이」를 파기 했을 경우나 얻지 못한 경우에는 엔딩2로 직행합니다.
이 때 의식시트가 있다고 하더라도 「찢어지고 낡은 종이」가 없을 경우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찢어지고 낡은 종이」의 앞면 사본이나 사진, 그려둔 그림, 본 사람의 기억으로 복구신청 등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있고 PC들이 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클라이맥스 진행이 가능합니다.
보름달 아래에 우리는 모였습니다. 장소는 어디라도 좋습니다. 조용하고 다른 사람들이 오지 않고 달이 보이는 곳이면 더할나위 없이 충분합니다. PC들이 미리 상의한 곳이 있다면 그 곳에서, 별도의 장소가 없다면 건물의 옥상이나 학교의 운동장 등을 추천합니다. 장소는 고요하고 사람이 없이 조용합니다.
우리는 눈을 감았다가 뜹니다. 낡은 종이에 그려져있던 문양이 우리의 발 아래에 둥글게 퍼져 나가고 PC들의 이름이 문양의 테두리에 새겨집니다.(이 때 문양을 PC들이 그리거나 만들었다면 클라이맥스페이즈에 반영해주셔도 좋습니다.) 약속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달을 바라봅니다. 작은 문이 보입니다. 저 문이 우리가 가려는 그 세계의 문일까요.
그리고 그 순간, 하얀 낫을 든 그림자가 달에서 떨어져 내렸습니다.
에너미 「세계의 순리」와 전투가 시작합니다.
에너미는 사람의 언어 대신 해독이 불가능한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며, 행동으로 PC들을 방해합니다. 『데드루프』의 지옥의 형리(p186/하단 첨부)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해당 에너미는 세계를 버리고 싶지 않아하는 PC들의 망설임과 세계가 주민을 놓지 않으려고 하는 의지가 결부된 존재입니다.
클라이맥스 전투를 종료하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의식시트 「문문」의 의식에 성공하는 것, 또는 「세계의 순리」를 제거하는 것. 해당 전투는 PC의 자발적인 탈락이 불가능 합니다. PC의 행동불능 등의 사유로 의식시트의 진행이 불가능해진다면, 「세계의 순리」를 제거해야만 종료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세계의 순리」를 제거하면 달의 문이 직접 말을 겁니다. 「너희는 어떤 세계를 원하니?」 지정한 주문을 가장 먼저 말하면 의식의 3단계를 수행한 것으로 수리됩니다. 마스터의 판단 하에 「세계의 순리」의 난이도가 너무 높다고 판단된다면 HP를 줄여주시거나 「세계의 순리」가 PC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등으로 난이도를 조정해주셔도 무방합니다.
에너미를 제거하는 쪽의 난이도가 높기에, 메인페이즈 안에서 의식시트의 수집 및 전투하는 동안 의식에 성공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의식의 1단계 완료 후에는 1명의 PC라도 남아서 남은 의식을 진행시 문은 열립니다.
의식이 완료되면 PC들은 거대하고 빛나는 문을 목격하고, 의식의 마지막 단계에서 지정한 세계로 이동되며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종료 라운드 시점에 체력이 0인 PC는 배드엔드표를 사용합니다.
엔딩1
약속의 공간에서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떴습니다. 이 세계가 어디인지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네, 당신이 바라던 세계일 수도 아닐 수도 있겠군요. 당신은 세계를 얻었고, 또한 셰계를 잃었습니다. 어쩐지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신은 눈 앞의 세계에서 계속 살아가야 합니다. 달의 문을 기억하며.
엔딩2
고작 어린애 장난 같은 마술로 세계를 넘는다니, 정말 바보같은 발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바보짓을 시도했다는 것은 언젠가는 기억할 추억으로 남겠지요. 괜찮았습니다. 우리는 이 세계에서 살아갈 겁니다. 달의 문을 열어 세계를 넘어가겠다던 우스꽝스러운 장난을 기억하며.
에너미 시트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 | 위협도 3 속성 생물/괴이 생명력 9 |
호기심 지식 특기 《고문》, 《분해》, 《인류학》 | |
어빌리티 【기본 공격】 《고문》 【최면술】 서포트 《인류학》 『데드루프』 p157 【기억소거】 서포트 《분해》 지원행동. 목표 1명을 선택한다. 목표는 《분해》로 판정해서 실패시 자신의 【비밀】과 자신의 【거처】 이외의 【정보】를 모두 잃는다. | |
무한하게 존재하는 평행세계의 비밀을 은폐하려는 자들입니다. 기억조작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한 라이트나 기계, 수술을 사용하여 기억을 지우려고 합니다. |
세계의 순리 | 위협도 7 속성 괴이/현상 생명력 45 |
호기심 폭력 특기 《협박》, 《매장》, 《부끄러움》, 《분해》, 《죽음》 | |
어빌리티 【기본 공격】 《부끄러움》 【스카 페이스】 서포트 《협박》 『데드루프』 p160 【해체】 공격 《분해》 『데드루프』 p214 【처형】 장비 이 에너미의 공격에 대한 회피판정의 펌블치는 목표의 현재화한 【광기】 수만큼 증가 | |
이 세계를 버리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과 세계가 사람을 놓아버리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이 결합된 현상입니다. 죄책감을 품은 인간과 그 동료들을 노리며 죽음을 통한 죄의식의 해방을 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책감과 맞서야 세계를 넘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의 각오가 되어 있나요? |
의식시트
의식시트 | 의식명 문문(달의 문) | |||
단계 | 절차의 이름 | 지정특기 | 참가조건 | 페널티 |
1 | 세 사람이 손을 잡는다. | 《촉감》, 《친애》 | 없음 | 《죽음》으로 공포판정 |
2 | 눈을 감고 마음을 고요히 한다. | 《암흑》 | 전원의 1단계 성공 | 《암흑》으로 공포판정 |
3 | 희망하는 주문을 외운다. | 《마술》 | 2단계에 1명이 성공 | 【광기】 1장 현재화한다. |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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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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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의식의 패널티는 의식 단계의 지정특기 판정이 실패한 경우에만 진행합니다.
핸드아웃
시점:
도입페이즈 종료 뒤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
제 2사이클의 두번째 장면 종료 뒤 「경고의 문자」,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의 【비밀】이 공개되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를 공개합니다.
「언제」의 【비밀】이 공개되면 「마술이 일어나는 밤」,
「어디서」의 【비밀】이 공개되면 「오늘의 달」,
「어떻게」의 【비밀】이 공개되면 「세계를 건너는 문」,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의 【비밀】을 처음 조사하는 PC는 프라이즈 「찢어지고 낡은 종이」를 입수합니다. PC2가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에 물리적으로 접촉하거나, 프라이즈 「찢어지고 낡은 종이」의 비밀을 조사할 경우, 혹은 「찢어지고 낡은 종이」의 비밀을 얻은 이후에 기타 PC가 추가적인 조킹을 시도 할 경우 프라이즈 「종이조각」을 비밀리에 입수할 수 있습니다.
이름 | 개요 | 비밀 |
PC1 | 당신의 【사명】은 다른 PC들과 협력해 「세계를 넘는 문」을 열어 다른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 쇼크: 해당 PC에게 플러스의 감정이 있는 PC 당신은 어제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했다. |
PC2 | 당신의 【사명】은 다른 PC들과 협력해 「세계를 넘는 문」을 열어 다른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 쇼크: 전원 당신은 3년 전, 「세계를 건너는 문」을 열어 이 세계로 넘어왔다. 넘어온 세계는 확실히 이전의 세계보다 당신에게 친절했지만, 같이 넘어온 두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둘은 어떻게 된 것일지 너무 두렵다.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다시 문을 열어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놀람》으로 공포판정. |
PC3 | 당신의 【사명】은 다른 PC들과 협력해 「세계를 넘는 문」을 열어 다른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 쇼크: 전원 당신의 소중한 사람(친구, 가족, 애인 등)이 다른 세계로 간다는 메모를 남기고 최근 실종되었다. 세계를 버린다니-본인의 선택이라고 하더라도 남겨진 사람에겐 너무 끔찍한 일이다. 정말로 문이 존재하는 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당신의 【진정한 사명】은 「세계를 건너는 문」을 완전히 닫는 것이다. 《걱정》으로 공포판정. |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 |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은 정말로 종류가 많다...어떤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까? | 쇼크: 없음 확산정보. 여러가지 방법을 조사하다보니 세계를 건너는 방법에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자세히 살펴보다보니 실제로 시도한 사람이 실종되었다는 관계자들의 글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세계를 이동하는 방법에 대한 책도 있다는데... 핸드아웃 「언제」, 「어디서」, 「어떻게」,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를 공개한다. |
언제 | 우리는 「그 방법」을 언제 시도해야 할까? | 쇼크: 없음. 호러스케이프. 세계를 건너는 방법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역사도 마술도 밤에 이루어지는 법이다. 핸드아웃 「마술이 일어나는 밤」을 공개한다. |
어디서 | 우리는 「그 방법」을 어디서 시도해야 할까? | 쇼크: 없음. 확산정보. 세계를 건너는 방법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와 지금 이 세계는 같은 달이 떠있다고 한다-달의 힘이 가장 강한 보름달 아래에서라면, 세계를 건널 수 있을 것 이다. 핸드아웃 「오늘의 달」을 공개한다. |
어떻게 | 우리는 「그 방법」을 어떻게 시도해야 할까? | 쇼크: 없음. 확산정보. 세계를 건너는 방법들의 공통점을 찾았다. 방을 이동할 때도, 건물을 들어갈 때도 사람은 문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세계를 건너갈 때도 문을 사용해야겠지. 핸드아웃 「세계를 건너는 문」을 공개한다 |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 | 세계를 이동하는 방법에 대한 중고서적, 어째서인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 | 쇼크: 없음 세계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특수한 도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짧은 수기,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 보다는 자신이 세계를 넘어와서 겪은 이질감과 불편, 적응과 행복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만약에 이 세계에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마지막 단계에서는 같은 주문이 아닌 「■■님, 3차원으로 가고 싶습니다.」라고 주문을 바꿔 말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프라이즈 「찢어지고 낡은 종이」를 입수한다. |
경고의 문자 | 「사진」이 첨부되어 있는 단체 문자. 사진을 제외하면 「경고」라는 두 글자만이 기재되어 있다. | 쇼크: 이 【비밀】이 밝혀진 장면에 등장한 캐릭터 문자 안에는 산산히 분해되어 형체를 알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된 세 사람의 사람이 바닥에 흩뿌러져 있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발신인은...PC 자신의 번호다. 무엇을 경고하는 걸까? 그리고 누가 보낸 문자일까? 문자를 보고 있다가 놀라 스마트폰을 떨어트렸다가 다시 줍자, 문자는 스마트폰 안에서 거짓말 처럼 사라져 있었다... 《협박》으로 공포판정. |
마술이 일어나는 밤 | 만일 누군가 세계를 건너고자 한다면, 그건 마술이겠지. 그렇다면 당연히 일어나는 것은 밤이어야 할 것이다. | 쇼크: 전원 문득 형광등이 꺼졌다. 어둠 속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마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조금 더 쉬운 마술부터 시도해보는 게 어때?」 속삭이는 목소리는 서늘한 숨결이 섞여 있었다. 다시 형광등은 복구되었고 뒤를 돌아섰을 때는 역시 아무도 없었다... 《소리》로 공포판정. |
오늘의 달 | 세계를 건너려면 보름달이어야 한다고 한다. 창문 밖, 오늘의 달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 | 쇼크: 없음 확산정보. 창밖의 풍경은 조용하기만 하다. 고요하고 서늘한 밤의 풍경을 보다가 깨닫는다. 찾고 있던 달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달은 어디로 간 걸까. 이 위치에서는 보이지 않나. |
세계를 건너는 문 | 방을 이동할 때도, 건물을 들어갈 때도 사람은 문을 사용한다. 그렇다면 세계의 문은 어떻게 열어야 할까. | 쇼크: 전원 세계를 건너기 위해서는 먼저 이 세상의 측량과 문의 계측이 필요하다. 의식시트 「달의 문」을 전체 공개한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세상이 구성되어 있기에 사람의 의식으로 측량할 수 있는 걸까. 《물리학》으로 공포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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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즈
이름 | 개요 | 비밀 |
찢어지고 낡은 종이 |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종이, 책에 끼워져 있었다. 마법진 같은 문양이 그려져 있다. 한쪽 모서리가 찢어져 있다. | 쇼크: 없음 혹시 이게 책의 저자가 사용한 세계를 건너는 방법은 아닐까? 문양의 테두리에는 알아보기 어려운 2가지 이름이 흐릿하게 적혀 있다. 위치상 찢어진 부분에는 어쩌면 다른 이름도 있을까? 종이조각 뒷면에는 「저주받은 문, 인간은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아」 라는 문구가 흐린 필기체로 쓰여 있다. |
종이조각 | 오래된 종이조각, 흐릿하게 누군가의 이름이 보인다. | 쇼크: PC1, PC3 종이조각에 있던 것은 문양의 아주 일부와 PC2의 이름이었다. 그렇다면... |
후기
인세인을 접하면서 다른 시나리오들을 체험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시나리오들을 제공만 받는 것은 미안하니까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른 이야기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처음 만들어본 시나리오입니다.
처음 제작한 시나리오다보니 다소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즐겨주시는 분이 몇 분이라도 계시다면 너무 기쁠 것 같습니다! 시나리오에 대한 조언이나 후기는 언제든지 트위터로 건네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즐거운 세션 되세요!
19/02/08 프라이즈 안내사항 추가, 의식 안내사항 추가, 클라이맥스 페이즈 부연안내 추가
19/03/18 프라이즈 안내사항 정정, 주문 항목 추가 및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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